5월 16일 (목) 역대상 17장 1-15절
* 하나님은 사람마다의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하나님을 사랑했던 다윗은 자신만 백향목 궁에 거하며 여호와의 언약궤는 장막에 있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하나님의 전을 멋지게 건축해드리고 싶었으리라..
그러나, 하나님은 나단을 통해 자신의 뜻과 계획을 일러주신다. 다윗과 늘 함께 계실 것이며, 모든 대적 앞에 존귀한 자로 다윗을 높이사 견고한 왕조를 세울 것을 밝히신다. 그리고 다윗의 아들 중 한 씨로 인하여 하나님의 집을 건축하게 할 것임을 말씀하신다.
다윗의 성전을 짓기 원하는 그 마음과 생각이 잘못된 것이 아니였다. 다만, 하나님의 뜻은 다윗을 모든 열왕, 모든 나라들로 범접할 수 없는 막강한 나라를 세우는 자리에 앉히시길 원하셨고, 성전은 그 이후 세대가 감당할 몫으로 우리가 알다시피 솔로몬에게 주시는 사명이였던 것이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다시금 깨닫는 것은 내가 품은 뜻과 생각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나에게 주어진 사명인가, 지금 이때에 내가 할 일인가를 주께 물어보고 ..아니라고 하시면 내가 하겠노라 주장하지말고 다윗처럼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내가 하나님께 했던 많은 기도제목들 중에도 이같은 것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응답이 되지 않은 것이 아니고, 아직 하나님의 때가 아니거나, 나 외에 다른 이들이 그 일들을 행하도록 먼저 마음을 주신 중보기도의 제목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무엇이든 하나님 뜻과 그분의 마음, 계획하심을 아는 것이 참 중요하다. 내가 아무리 하나님께 대하여 좋은 것을 생각하고 일을 계획해도 하나님께서 성취하도록 나에게 맡기셔야 주님 뜻을 온전히 이루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그분 뜻에 순종하며 동행하는 자 되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