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9:1-19

다윗의 호의를 오해한 암몬 왕 하눈은 아버지의 죽음으로 문상하러 온 다윗의 신하들을 조롱함으로 나라의 큰 고통을 안겨준다. 하눈 주변의 사람들은 왕을 이롭게 하는 자들이 아니라 해를 끼치는 자들이었다. 다윗이 보낸 조문사절을 정탐꾼이라고 모함함으로 다윗과의 사이를 이간 시켰고, 다윗의 분노를 사게 되자 이웃 암몬에게 돈을 보내 도움을 요청하여 이스라엘을 치게 하지만, 대패하고 만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내 주변에는 어떤 사람이 있는가. 잘못된 결정을 바로 잡아 주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기름을 붓는 사람은 아닌가. 나 한 사람의 결정 때문에 주변의 많은 사람이 고통 당할 수 있음을 생각하면서 깊이 생각하고 기도하면서 결정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이스라엘의 요압은 아우 아비새와 함께 아람과 암몬과의 전쟁을 앞두고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기를 원하노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돕기를 원한다면 나의 행동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것이어야 할 것이다. 선한 의도로 시작되었기에, 비록 전쟁까지 하게 된 이스라엘 은 담대하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수 있었다. 늘 하나님 앞에 정결한 마음으로 살아감으로 주의 보좌앞으로 담대히 나아가 주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