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0:19-25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담력을 얻었다. 그리스도의 피가 나의 마음에 뿌려짐으로 악한 양심으로 부터 벗어나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기 때문이다. 이제 더 이상 뒤를 바라보지 말고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도움말에 '핍박과 고난과 유혹은 의심과 욕심과 불신을 심어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흔드는 사단의 도구입니다' 라고 말한다. '환경과 사람'을 바라볼 때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불신이 생기고 믿음이 흔들리는 것을 많이 경험한다. 그런데 그 흔들리는 믿음을 붙잡아 주는 것이 또한 '사람과 환경'이다.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역자들로 인해 감사한다. 때로는 낙심되고 힘을 잃어 아무도 없는 곳에 홀로 있고 싶을 때도 많지만, 내가 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곳은 공동체 모임에서 였다. 그래서 성경은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오늘도 허락하신 공동체와 함께 걸어가는 믿음의 동역자들로 인해 감사하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끝까지 완주하는 믿음의 마라토너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