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3:1-4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라고 기도한다. 사방을 둘러봐도 도움을 청할 곳도, 도움을 받을 곳도 없는 세상속에서 하나님만이 나의 도움자 임을 인정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지 않으면 소망이 없는 자임을 알기에 여종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것처럼,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처럼 하나님을 바라본다. 주변 사람들의 조소와 교만한 사람들의 멸시가 너무나 심해 고통속에 있지만, 낙심하지 않고 그럼에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나아간다. 도움말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을 오히려 똑똑한 것처럼 포장하는 오늘의 문화속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야 말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작은 말 한마디에도 절망하고 낙심하는 내가... 하나님 없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세상속에 소망이 없음을 다시 기억하면서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원한다. '주여, 은혜를 베푸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