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1-10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패역하고, 뻔뻔하고, 마음이 굳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신다. 비록 하나님을 배반하였지만 여전히 그들을 버릴 수 없으신 하나님은, 듣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듣든지 아니 듣든지' 에스겔에게 말씀을 전하게 하신다.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그 아버지의 마음을 아는 자녀가 순종의 삶을 살아간다. 에스겔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두렵고 도망치고 싶었을까.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너는 네게 이르는 말을 듣고 그 패역한 족속같이 패역하지 말고...'라고 말씀하신다. 배반과 배신의 아픔을 아시는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배반하지 말고 너는 내 말을 들어달라'고 말씀하시나 보다. 머리로만 알고, 입에만 말하는 하나님의 사랑, 아버지의 마음이 아닌... 말씀을 먹고 그 말씀이 내 속에서 체험되어진져 입으로 나올 때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일을 안 시켜도 섭섭하고, 일을 시켜도 부담스러운 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자 되기 원한다. 아버지의 마음을 나도 알고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