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16-27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백성을 깨우치게 하는 자'이다. 하나님께서 입을 열라고 하시면 열고, 침묵하라 하시면 침묵해야 한다. 그러기에 나의 생각과 감정을 절제하는 훈련을 받지 못한다면 일군으로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다. 때로는 하나님이 하시는 방법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훈련 방법에 토를 달고 불평하는 자가 아니라, 묵묵히 감당하며 순종의 사람으로 자라가자. 
내가 전하는 경고의 말을 듣고도 돌이키지 아니하면 자신의 죄를 스스로 담당해야 하지만, 경고의 말을 전하지 않아서 죽으면 전하지 않은 나도 심판을 받게 될것이라고 하신다. 나의 이기심이 남에 대해 무관심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세상이 남의 일에 참견하는 것이 무례한 일이라고 가르치는 세상속에서 '죄를 죄' 라고 말하고,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을 '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정말 상대방을 사랑 한다면... 죽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을 방관하고 있을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가 되기 이전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마음을 채우기를 원한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사람들이 성령의 충만을 경험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이 복음을 전하는 일이었다.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충만했기 때문이다. 성령충만은 곧 사랑 충만이다. 나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할 수 있는 '성령 충만' 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