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0:1-22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신다.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경험해 보지 못했기에 떠나면 '떠나나 보다' 했을지 모르지만, 그것이 얼마나 엄청난 일이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백성 떠난 나라는 더 이상 나라로서 존재할 수 없고, 선생 떠난 학교는 더 이상 배움을 없는 곳이듯, 성령 떠난 교회는 더 이상 하나님의 전이 아니다. 껍데기만 붙들고... 자랑하고 잘난 척 하는 모습... 생각만 해도 비참하고 정신병자처럼 보이는데, 영적인 모습은 왜 그렇다고 생각해 보지 못하는지.... 날마다 생각하고 돌아보자. 성령님이 지금 내 안에 계시는지, 계신다면 왜 내가 이런 생각과 행동을 하는지 살펴보자. 그룹들이 나아갈 때 바퀴안에 있는 바퀴들과 그룹들이 일제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서면 일제히 서는 것처럼 나도 성령께서 '멈추라' 하시면 멈추고, '가라' 하시면 갈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되기 원합니다. 여전히 부족해도 늘 이 소망을 품고 살아갈 때 성령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만지시고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