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0:1-26

이스라엘의 장로 여러 명이 하나님께 묻기 위해 에스겔을 찾아온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묻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과 관계없이 내 멋대로 살다가 어려움이 닥쳐 오자, 나의 삶을 돌이키지 않고 하나님께 묻기만을 원하는 자들을 용납하지 않으신다. 
나는 하나도 손해 보지 않고, 고통이나 불편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도움만을 받으려고 하는 이기심이 하나님의 율법과 규례를 무시하고 지키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애굽의 종살이 할 때도 찾아가셔서 그들을 위해 예비해 놓으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너희는 눈을 끄는 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고 애굽의 우상으로 말마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고 하셨지만 그들은 듣지 않았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것은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인의 눈 앞에서 더럽힘을 받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광야에서도 율례와 규례를 알려주어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게 하셨지만 여전히 규례를 업신 여기고 우상을 섬겼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진노중에도 긍휼을 베풀어 아주 멸하여 없어지지 않게 하셨다. 자손들에게도 동일한 말씀을 하셨지만 그들도 역시 율법과 규례를 따르지 않았다. 언제까지 이러한 삶을 살아갈까? 오늘날이라고 나아졌을까? 하나님의 자녀라고 불리운 자들이 여전히 말씀을 무시하고 이기적이고, 욕심 많고, 남을 속이고, 미워하고, 욕망을 따라 살고, 이익에 따라, 나의 감정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살아가고 있다. 광야에서 처럼 심판 받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자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인해 참아주시고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 이심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영원히 참아 주시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고 '돌아오라, 돌이키라' 하실 때에 돌아가자, 돌이키자. 하나님, 나는 주께 돌아가기 원합니다. 나의 마음을 돌이키기 원합니다. 주만 바라보기 원합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를 베푸셔서 말씀을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