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1:18-32

하나님은 바벨론이 암몬족속의 랍바에 이르는 길과 유다의 예루살렘에 이르는 두 길을 놓고 점을 쳐서 묻고 예루살렘으로 갈 점괘를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땅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 점을 치든 무슨 행동을 하든 그 배후에는 그것을 보고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내 계획과 생각에 의해 움직이는 것 같을 지라도 하나님의 손이 그곳에 계심으로 바벨론의 행동을 유다를 심판하시는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이다. 정말 심판 하셔야 할 민족은 암몬이었을 텐데... 하나님의 백성 유다를 먼저 심판하시는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지만, 도움말에 '잠시 심판을 면했다고 고난을 피했다고 안심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제 손으로 행한 모든 일을 반드시 하나님 앞에서 판단 받을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그러기에 남의 삶을 바라보고 분노하거나 안도하지도 말고, 본보기로 삼아 나를 돌아보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자꾸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묻지 말고,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물어야 한다. 사람과 환경 바라보면 '왜' 라고 묻고 싶지만, 하나님 바라보면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는지' 물을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를 점점 알아가는 것이 기쁘다. 상황과 환경 때문에 넘어지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