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3:22-35

사마리아가 우상을 따라 가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을 보면서도, 전혀 깨닫지 못하고 똑같은 길을 가는 예루살렘을 책망 하신다.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 것은 하나님을 잊었고 하나님을 등 뒤로 버렸기 때문이다. 하나님 없이 강대국을 의지하면 살 수 있을 것 같았고, 자신들의 화려함과 명성이 계속 유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명성과 화려함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하나님을 떠났을 때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수치와 고통이 따를 뿐이라고 경고하신다.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이 나의 힘과 능력으로 얻었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더 힘쎈 권력이나 능력 있는 사람을 의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표면적으로야 물론 '아니다' 라고 말하겠지만... 내 깊은 내면에서도 '하나님만 계시면 만족합니다' 라고 진심으로 말하고 있을까. 나의 삶 속에 일어나는 이런 저런 일들을 통해 내가 나의 연약함을 깨닫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 으로 만들어 가심을 알기에 감사할 뿐이다. 그래서 힘겨움을 고통으로 받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시는 '고난 학교'의 교과 과정임을 믿는다. 도움말에 '불의한 채 승승장구하는 것보다 징계로 멈추는 편이 낫습니다' 라고 말한다. 내가 보고 듣는 것이 다 옳은 것도 아니고, 나의 생각과 판단은 언제나 착오가 있을 뿐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가장 선한 방법임을 믿고 변함 없는 모습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자 되기 원합니다. 내 힘으로는 부족함을 알기에 오늘도 성령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