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32:17-32
한 시대를 호령하던 나라들, 애굽과 앗스르, 엘람, 메섹과 두발... 그리고 에돔. 강성하였기에 많은 나라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지만, 그들의 결국도 죽어 구덩이로 내려가 수치를 당하게 된다. 나의 미래를 알고 마지막을 안다면 어떤 삶을 살게 될까? 미래에 대해, 죽음에 대해, 영원한 세계에 대해 관심이 없기 때문에 오늘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나님이 나를 판단하셔야 하는데, 내가 하나님을 판단하고, 하나님을 정죄하고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면 내 마음대로 사는 것도 문제이지만, 하나님을 내가 판단하면서 '왜 이렇게 하시냐, 저렇게 하시냐' 원망하고 가르치려는 자세가 더 큰 문제 아닌가. 도움말에 '죽음과 심판이 있다는 사실를 믿는다면 삶의 목적과 방식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요?' 라고 묻는다. 나는 하나님의 피조물이고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진정한 행복이 있도록 창조되었다. 아무리 돈이 있고, 권력이 있어도 그것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님을 일찍 깨달아야 한다. 잠시 스쳐 지나가는 나그네의 길에 너무 많은 것을 투자하느라고 돌아갈 집이 있음을 잊지 않기를 원한다. 세상에서 큰 소리 치고 사람에게 높임을 받는 일에 마음 쓰다가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오늘도 나를 보호하시고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