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주일) 여호수아 5장 1-12절

* 요단을 건너고, 본격적으로 가나안 땅을 점령하러 들어가기 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명하신다. 바로 적진 앞에서 할례를 행하는 일은 인간적으로 생각할 때 모험과도 같은 일이였다. 할례 후 남자들이 낫기를 기다리는 동안 가나안 군대가 쳐들어온다면 백전 백패를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군대는 하나님 말씀에 따라 할례를 행하고 유월절을 지키므로 애굽의 수치가 떠나가게 되고 거룩한 군대로 다시 선다. 그 때에 하나님은 이미 마른 요단강을 건너온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소문으로 가나안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고 정신을 잃게 만드시는 작업을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에는 때때로 모험이 따르지만, 믿음으로 주의 뜻을 따를 때 하나님은 그 모든 상황에 대한 어렵고, 두렵고, 걱정되는 일들을 이미 해결해 놓으실 때가 많다. 내가 믿음으로 발걸음을 떼느냐 아니냐의 문제이고, 이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때론 나에게 두려움을 주는 일이라 할지라도 이 또한 해결해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주 뜻에 순종하고 따르는 내가 되길 원한다. 거룩한 군사로 일어서 나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