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5:13-6:7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보낸 군대 대장을 만나자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적들을 위하느냐'고 묻는다. 사람을 구분할 때, '내 편' 아니면 '남의 편'으로 나누려고 하는 마음이 늘 있는 것 같다. 군대 대장은 여호수아의 질문과 상관없는 대답을 한다.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누구의 편이 아니라, '순종' 을 원하신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끼리도 부딪힐 수 있고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지만.... 하나님을 내 편으로 만들려는 생각보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여호수아가 대단한 것은 곧 바로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라고 말하며 엎드렸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어떤 것이라도 순종하겠다는 마음의 자세가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다. 도움말에도 '승리를 위한 유일한 조건은 담대히 참전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을 지나오면서 받았던 훈련도 '순종'에 대한 것이고, 나의 인생 광야 길에서도 하나님이 원하시고 훈련하신 것은 '순종'이었다. 내가 이해하기 어려워도,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이 힘겨워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가장 좋은 길, 선한 길임을 믿을 때 순종할 수 있기에.... 믿음이 없이는 순종의 삶을 살아갈 수 없다. 오늘 하루도 이런 저런 일을 만나지만 믿음으로 반응하기를 원한다. 실수하고 실패해도 또 일어나 앞으로 나아감으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원하고 믿음으로 순종의 사람되기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