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월) 여호수아 13장 1-14절
*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전쟁이 그친 이후 이제 하나님께서는 땅을 각 지파에게 분배할 것을 명하시는데, 이것 역시 하나님께서 명령한 대로 행하라 하신다.
기업이 없는 레위지파를 비롯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분배받은 각 지파들은 과연 모두가 만족스러워했을까 상상해본다.
어떤 모임이든 한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직임을 분배받을 때 모두가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고 들면 일이 진행될 수 없고 공동체 역시 든든히 설 수 없다. 때론 내가 남들이 힘들어하는 궂은 일도 해야할 부담과 책임이 있다면 갈렙처럼 기꺼이 담당하는 희생을 감수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많은 공동체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 한해한해 나이가 들면서 그런 모습으로 살아야지 싶은게, 더 마음을 넓히고 넓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콰이어 연습을 하면서도 느끼는 건,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듣고 나의 목소리를 맞춰가는 협업의 모습이야 말로 합창을 함에 있어 아름다운 기쁨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
오늘의 말씀 속 내용과는 좀 다를지 모르지만, 이런 저런 생각들로 묵상을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