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3:15-33
약속의 땅 가나안 동쪽에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땅을 분배 받는다.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도중에 전쟁에서 승리한 땅에 머물기를 원했던 지파들의 소망을 모세가 들어준 곳이다. 도움말에 나오듯 그곳은 비옥한 땅이었기에 보기에 좋았지만, 탐내던 적들도 많아서 끊임없이 침입을 당했다고 말한다. 내 생각과 경험이 뭐 그리 대단하겠는가. 겸손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고 좋은 것임을 깨닫는다. 그 내 생각과 자존심을 내려놓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하나님 앞에서는 쉽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람 앞에 내려놓지 못하는 자존심이나 나의 주장은 하나님 앞에서도 마찬가지임을 안다. 오늘 아침에도 사소한 일에 내 주장과 내 입장을 내려놓고 싶지 않아 분노가 훅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엄청 멀었구나' 생각했다. 작은 걸음이지만 깨닫고 돌이키고, 기도하며 나아가다보면 믿음의 선배들처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져 가는 것이겠지.... 인생 광야길을 걸어가며 '순종'과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일이 어렵지만 또 믿음의 길을 걸어간다. 오늘도 도우시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나와 동행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