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0:1-9
하나님은 실수로 사람을 죽인 사람을 위한 도피성을 지정하라고 하신다. 고의로 죽였다면 당연히 죄값을 치뤄야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난 사고에 의한 살인자를 보호하신다. 인간의 악함, 연약함... 모두를 알게 계시는 하나님은 세심하게 법을 정해 그것을 지키기를 원하신다. 때로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명령 이라도... 이렇게 억울한 자를 위해 도피성을 만들어 놓으시는 하나님을 안다면 어떤 명령에도 나를 위해 선한 의도가 있음을 믿고 나아갈 수 있다. 도움말에 '죄 사함은 은혜이지만 죄인이 주장할 권리는 아닙니다' 라고 말한다.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는 내가, 그리스도 라는 도피성으로 피함으로 생명을 구원받았다. 그 은혜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아야 한다. 은혜 받은 자는 은혜 받은 자 답게, 남을 향해 손가락질 하지 말고 겸손하고 묵묵히, 자신을 살피며 은혜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자로 살아갈야 한다. 그것이 은혜를 아는 자의 삶이다. 나의 도피성이 되시는 그리스도 안에 살고 있는 죄인임을 기억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겸손하게 살아가는 삶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