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8-17
환란을 겪고 가난하고 궁핍한 서머나 교회를 향해 예수님은 '부요한 자' 라고 칭찬하신다. 그리고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고 말씀하신다. 고난 가운데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한마디가 나를 살리고, 힘을 내어 달려 갈 수 있게 만든다. 서머나 교회가 이 편지로 인해 얼마나 큰 힘과 용기를 얻었을까. 이 땅에서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은 하나님과의 '친밀함' 이며,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과 하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영적 눈이 있어야 한다. 땅의 것을 바라보면 낙심하고, 타협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다. 그러기에 오늘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한다. 세상의 것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 세상이 눈에 보이고, 하늘의 것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면 하늘의 것이 보이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 하늘의 영광을 보기 원합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승리의 삶을 살게 하소서.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은혜를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