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18-29
두아디라 교회의 책망은 자칭 선지자라고 하는 여자 이세벨을 용납한 것이었다. 그 여인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유혹에 넘어가 행음하게 하고 우상을 섬기게 했다고 한다. 내가 말씀에 견고히 서 있지 읺으면 교묘하게 유혹하는 말에 넘어갈 수 밖에 없다.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분별할 수 있는 힘이 있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회개할 기회를 주셨지만 회개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무조건 심판하시는 분이 아니시다. 계속해서 말씀하시고 기회를 주신다. 그러기에 기분이 나쁘다고, 자존심이 상한다고 다른 사람의 말을 무시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이 아닌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이세벨의 거짓 가르침과 유혹이 있었지만 두아디라 교회안에는 그들을 따르지 않았던 무리들이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것이 없노라'고 말씀하시며 '너희에게 있는 것을 네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고 하신다.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는 믿음이 참 귀하다. 첫 마음, 첫 사랑을 간직하고 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전에 하던대로'의 삶이 계속 되어야 한다. 믿음이 약해지면 제일 먼저 놓는 것이 기도이고 말씀 읽는 것이 아닌가. 좀 낙심되고 침체되어도 전에 하던 대로 말씀과 기도를 잊지 않고 굳게 잡아 승리의 삶을 살기 원한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붙잡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