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화) 요한계시록 3장 1-13절
*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읽으며, 그리스도인들이 각각 교회임을 기억할 때 나는 어떠한가 돌아본다. 사데교회처럼 살아닜다하나 실상 죽은 자는 아닌지..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작은 능력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인내로 하나님께서 내게 지금, 이미 주신 모든 것들을 감사하고 기쁘게 섬기며 살아가길 원한다.
4절 말씀에 보면 죽은 사데교회에도 그 옷울 더럽히지 않은 몇명이 있다고 한다. 주변 환경에 영향받을 수 밖에 없는 연약한 나이지만, 이것이 믿음을 지키는데 있어서 핑계가 될 수 없음을 깨닫는다. 마지막 때에 미혹됨 역시 내 안에 무엇인가 하나님 아닌 다른 것에 가치를 두고 있다면 마지막 날 사단의 유혹에 넘어갈 수 밖에 없다. 오직 생각과 마음를 순결하게 하여 하나님만이 나의 가장 고상한 가치인 것을 바라보고 또 바라며 살아가자. 깨끗한 옷을 입은 채 숯을 들고 걸어가는 일이 없도록 경계하고, 늘 예수의 세마포 옷으로 갈아입고 살아가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