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9:1-12
이해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무저갱이 열리고 황충이 나오고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아 사람들을 해하지만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은 사람은 보호하신다. 도움말에 '사단의 세력은 극심할 것이지만 결국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들려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이해할 수 없는 말로 가득 찬 것 같은 요한 계시록의 말씀을 읽으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내가 삶속에서 이해하기 어렵고 때로는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때로는 책망하시는 것이 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사람 바라보고 환경 바라보면 절망이고 낙심이지만, 하나님을 바라볼 때 다시 일어나 나아갈 힘을 얻는다. 깜깜 절벽같은 길을 걸어가다보면 저 앞에 반짝이는 불빛이 보이는 것처럼, 하나님이 또 위로하시는 힘을 허락해 주신다. 그 은혜가 있기에 또 이 길을 걸어간다. 오늘도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로 나를 덮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