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 (수) - 
요한계시록 9:13-21

인침을 받지 못한 자들에게 첫번째 화가 지나가고 또 다른 화가 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 하지 않는 마음은 오히려 여러 귀신과 우상에게 절하는 일을 그치지 않는다. 눈에 보여지는 엄청난 무서운 일에도 돌이키지 않는 마음이 그런 마음이 아닐런지... 마지막 심판의 날이 무섭고 두려운 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모습이 여전히 훈련되지 못한 부분들 때문일것이다. 그러기에 말씀으로 나의 모습을 볼 줄 알아야 하며 결코 심판의 무서움에 매여 있음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며 더욱 준비 되어져 가야 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환송예배를 마치고 마음에 다짐하며 돌아갈 비행기를 기다리며 다시금 나의 삶을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갈 시간을 바라본다.
나와 함께 하는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또한 살아나야 할 사람들을 품고 기도해야 할 이유와 사명을 찾는다. 나의 의가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나를 살려 두시는 이유는 나의 사명이 끝나지 않았기에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는 힘과 지혜와 능력을 오늘도 감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