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금) -
요한계시록 10:1-11
작은 두루마리가 등장한다. 일곱 우레가 말을 할때 기록하려고 하던 요한에게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놀라운 말들을 다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을 기록하기를 원하는 내마음과 달리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을 순종하는 믿음을 요구 하신다.
말씀으로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도움말의 설명이 와닿는다. 어느것 하나 하나님의 말씀없이 되지 않았음을 기억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통치받는 내자신의 삶이 어떠한지를 다시 돌아본다. 말씀따라 살기 위해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단맛을 경험하였다면 혹독한 고난을 암시한 내용이 어떠한지도알아야 할것이다.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듣고 읽으며 단맛을 느끼는 삶속에서 사도요한이 경험한 쓴맛이 내 삶속에서도 분명 나타날것이다. 하지만 마냥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신비로운 경험이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나아가는 길임을 새겨본다.
말씀을 받고 전하는 자의 삶. 이땅에서의 삶은 나의 기쁨과 나의 만족이 아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함이기에 하나씩 하나씩 또 훈련을 받으며 지금보다 조금 더 한발자욱 나아가는자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