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3:11-18
하나님이 받으실 경배를 받기 원하는 사탄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그대로 흉내낸다.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는 것부터 각종 이적을 행함으로 사람을 미혹하고, 경배 받기를 원하여 우상을 만든다. 그리고 강제로 경배하게 하고 경배하지 않는 자는 죽인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인치듯이 사단도 자기의 표를 받게 하고, 경제권을 잡는다. 분별력이 없으면 무지해서, 혹은 두려워서 넘어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날을 두려워 하라고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정신을 차리라고 알려주시는 것임을 안다. 오늘날도 이적이나 성공을 따라 다니는 신앙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살아가는 훈련을 해야 한다. 아무리 흉내를 내어도 '성품'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사단이 하는 일의 결과가 틀린 것은 시작이 틀리기 때문이다. 늘 나의 의도를 생각하고, 그 일을 통해 내가 성장할 것인지 좌절하고 믿음을 포기하는 것인지를 생각해보면 내가 누구를 따라가는 것인지를 알게 된다. 가짜가 아닌 진짜를 따라갈 수 있는 분별력이 있기를 기도하고, 오늘도 내가 누구를 따라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하며 살아가는 하루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