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4:1-13

심판 가운데도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보호하시고 지키신다. 여전히 주변의 상황과 환경이 나의 '인내' 와 '믿음'을 필요로 하지만 끝까지 배반하지 아니하고, 두리번 거리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구원받은 백성은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 이고 '입에 거짓말과 흠이 없는 자이다' 내가 구원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음에도 얼마나 엎치락 뒤치락 거리며 연약하고 미련한 삶을 살아왔는지... 아무것도 하나님 앞에 드린것도 없고 거룩한 삶을 살지도 못한것 같은데 돌아보니 하나님이 나를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어 오셨다. 전에는 '하나님, 왜 나에게 이러세요'라는 말을 자주 하면서 원망도 했는데, 지금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그 길이 가장 선하고 좋은 길'임을 믿고 따라가는 믿음이 생겼다.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 따라가는 자로 만들어져 가고 있는 중이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나 중심의 말은 항상 불평과 원망이 있지만 하나님이 인도하실 것을 믿고 하는 말을 하려고 애쓰다 보니 말이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이런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 앞에 새 노래를 배워 부를 수 있는 자격이 생기게 됨을 알게된다. 두려워 하지 말자. 오늘...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다보면, 내일... 주의 은혜안에 거하는 자가 될테니까. 나는 힘이 없고 연약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기도로 주의 능력과 도우심과 보호하심을 구합니다. 주여, 이길 힘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