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 (금) - 
요한계시록 15:1-8

일곱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지고 마지막 재앙을 내리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기회를 주시며 마지막까지 견디는 자들을 기다리시지만 남은자들의 수에 들지 못한 자들에게는 무서운 심판 밖에는 없음을 본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바로 알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요한계시록을 묵상 하는것이 그리 쉽지 않았던 마음을 조금씩 조금씩  구체적으로 준비 하심이 얼마나 감사인지를 알게 하신다.
나 혼자만 살아갈 수 없는 이땅의 삶에서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로 인해 훈련 되어질때 천국에 가까이 가는 것이라는 사모님의 짧은 말씀을 오늘은 귀담아 본다. 내생각과 다른 남편. 자식.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하심을 어찌 감사하지 않을수 있을까...
몸은 지치고 힘들어도 오늘 하루 허락하신 공동체 안에서 서로 섬기며 헌신하며 사랑의 마음을 나누게 하심에 콧노래를 불러본다. 
"하나님이 좋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