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1:1-8
새 하늘과 새 땅이 하늘로 부터 내려와 옛 것을 다 없애 버린다. 아픔도 고통도 슬픔의 기억들을 다 없애버린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고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신다. 모든 것이 지나갔다......
이 경험을 이 땅에서 내가 살아있는동안 해야 한다. 그래야 믿음으로 그 날을 기다릴 수 있을테니까. 그래야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을테니까. 지나고 보니, 고난은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 이었다. 자꾸 사람에게 위로받으려 하고, 두리번 거리며 나의 아픔을 해결하려고 한다면 하나님이 눈물을 닦아 주시는 것을 경험할 수 없다. 너무 힘들어서 사람 에게 말하고 싶지도 않은 일들이... 오히려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밖에 없는 기회가 되었다. 돌아보니 그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임을 깨닫는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그래야 이기는 자가 되고,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자격을 얻게 될것이다.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주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은 빌라델비아 교회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