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1:9-21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설명한다. 도움말에 '환란 가운데 있는 교회에게 완성될 새 예루살렘의 영광을 미리 보여주는 것은 고난 중에도 약속을 붙둘고 인내하며 신앙을 지키라는 격려입니다' 라고 말한다. 로마서 10:17에서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라고 하셨다. 내가 무엇을 듣고 보느냐 하는 것에 나의 미래가 달려 있다. 세상의 말만 매일 듣는다면 세상으로 갈 수 밖에 없고, 원망 불평의 소리만 들으면 나도 원망 불평을 하게 된다. 믿음이 없는 것은 말씀이 없기 때문이다. 믿음은 말씀을 들을 때 생겨난다. 환란 가운데 있던 일곱 교회는 사도 요한이 보낸 편지를 읽고 큰 힘과 용기를 얻게 되었을 것이다. 소망이 없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믿음이 없으면 소망도 없다. 지금은 아무 것도 손에 잡히는 것이 없고 문제가 많아도 말씀을 읽고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이 소망을 주신다. 참 신기한 일이다. 그 소망이 나를 믿음의 길로 달려가게 하고 변함없이 기도의 자리에 앉게 만든다. 손에 잡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도 마음에 기쁨이 있으니 어떻게 하나님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는가. 꾸준히 갈어가자. 벽을 보고 기도하는 것 같고 허공을 향해 소리치는 것 같은 기간들도 있었지만, 환란을 통과하는 교회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마침내 새 예루살렘의 영광을 보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변함없이 나아갑니다. 새 예루살렘의 영광을 나도 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