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 22:6-21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날에 다시 오실 주님의 약속을 묵상하니 새롭다. 초림을 믿는다면 재림을 믿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약속을 믿는다면 준비된 삶을 살아갈 것이다. 11절에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는 말씀이 눈에 들어온다. 사람이 두 부류로 나누어 진다는 말씀으로 다가온다. 혼란한 세상속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분별하기 어렵지만, 성경은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예언의 말씀을지키는 자'가 되라고 강조하신다. 더 이상 나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세상의 소리에 반응하기 보다 하나님이 무엇이라 말씀하시는가를 묻고 귀기울이며 그 뜻대로 살아가려고 애쓰는 삶을 살아가기 원한다. 그래서 이 땅의 삶이 힘겹고 어렵지만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는 말씀에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라고 크게 소리칠 수 있는 삶 되기를 소망하며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