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6:1-10
눈에 보이는 것은 믿기도 쉽고 의지하기도 쉽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믿기 어렵고 의지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런데 성경은 도움자가 될것 같이 보이는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신다. 호흡이 끊어지면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의지하고 싶은 것은 모두 눈에 보이는 것들 뿐 아닌가. 사람을 의지하고 싶고, 돈을 의지하고 싶고, 크고 견고한 집을 의지하며 안전하게 살고 싶어한다. 생각해 보면 모두 허무 하고 쉽게 사라져 버릴 것들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도움자로 삼고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자가 복이 있다 말씀하신다. 하나님만이 만물의 창조주이시고 그것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확실히 믿는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나를 낙심시키는 주변의 상황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기에 찬양할 수 없는 것이다. 다시 믿음으로 마음을 돌이키고 일으켜서 결단하자.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자,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오늘의 결단이 일생동안 계속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