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  시편147:1-20


1, 18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구절부터 와닿는다. 마땅하다... 단어가 참으로 찔린다. 마땅히 해야 할 것을 하며 살았는가. 지난 한해를 말씀으로 돌아보며 지나게 하심이 감사하다. 주의 생명의 말씀 복음의 기쁜 소식을 나누고 전하고 찬송하고 주님을 높이라 주신 입술로 지난 한해 얼마나 선하고 아름다운 말을 담았던가 스스로 돌아보게 하신다. 땅에 주의 말씀이 전파되기까지 최대한 기다려주시는 주님... 한마디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아니라 아름다운 주의 말씀 소식을 함께 주변에 나누며 주님을 경배하며 이름을 높여드리며 살기를.... 오늘부터 다시 마음에 새기며 입술을 정결하게 거룩하게 다스리며 감사하고 축복하며 그렇게 살아보기로 결단한다. 입술로 훈련하다보면 마음으로까지 축복하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섬길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보며... 그런 마음 잃지않기를 성령님 도우심을 바라고 기도한다


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이번 해를 돌아보며 정말 상한마음을 고쳐주시고 싸매시는 하나님의 찐한 사랑을 경험하게 하셨다. 어렵고 힘든 순간순간들이 없었다면 그때마다 어루만져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도 느끼지 못하고 무덤덤히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뻔하게 지났을 것이기에 더욱 감사하게 된다. 지나고 나서 감사해요가 아니라 이제는 과정중에도 주님 감사로 믿고 맡깁니다 하는 믿음으로 담대히 이름을 외치고 부르고 싶다. 한발늦은 감사보다 미리 선포하고 시원하게 주님!! 베짱있게 불러보는 내가 될수 있을까. 하나님께 감사로 나아가고 싶다/감사로 부르짖고 싶다 바램이 드는 요즘이다. 2020년에는 후회하고 원망하기. 감사하며 찬양하며 살아보자 허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