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8:1-14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만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한다. 해와 달, 바다, 우박과 눈, 안개, 산들과 과수, 짐승과 새, 고관과 백성, 총각과 처녀, 노인과 아이들.... 모든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초청한다. 하나님이 이 모든 것들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창조를 믿지 못하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다면 찬양할 수 없지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성도들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가 있고 의무가 있다. 도움말에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는 오늘 이 찬양의 초청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라고 질문한다. 내 주변을 돌아보면 하나님이 주신 것, 누리게 하신 것들이 많이 있는데....꼭 없는 것을 바라보면서 한숨 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옛날 사진을 뒤적이다 보니 '이 때는 참 젊었네' 라고 말하지만, 10년 후에도 오늘의 나를 기억하면서 '젊었다'고 말할 날이 있다. 오늘 감사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찬양하지 못한다면 내일도 감사하지 못하고 찬양하지 못한다. 오늘 나에게 허락하신 것들을 바라보며 감사하고,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