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시편 148:1-14
천사도 해와 달도 별도 군대도 하늘의 하늘도 바다와 땅도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 광풍 산들 과수 백향목 짐승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새들.... 그리고 지위고하 남녀노소 를 어우르는 모든 피조물에게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 땅과 하늘, 온 세상이 질서있고 조화롭게 저마다의 모습으로 주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살고 있다.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된 나는/우리는 어떠해야 하는가 를 되새기게 하시는 본문이다. 제각기 다르지만 만물이 지으심받은 그대로 저마다의 모습과 방식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돌리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귀기울여보자. 내 모습 상태가 어떠하던지 하나님은 찬양 받으시기 합당하시기에 마땅히 기꺼이 감사로 순종으로 찬양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다시금 배우게 하신다. 전에 본 글귀중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다고 생각되는 그 순간이 찬양의 최적 상태인지도 모릅니다’ 는 그 말이 떠오른다. 찬양할 때이다! 그러나 내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 달라짐이 아닌 부르신 은혜에 감사해서 전심으로 드려지는 찬양의 삶 살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감사와 찬양으로 하루 하루를 열어가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조금씩 더 넓혀가고 깊어져가기를... 소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