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창세기 1:1-13

창세기로 새 아침 새 하루 문을 연다. 큐티가 너무 재밋고 말씀의 달콤한 그 맛을 알게한 어느 해가 있었기도 했고, 봐도 봐도 도무지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할수 없어 뭐라고 써야 하나 헤매는 때도 많았고, 억지로 성경을 어쩔수 없이 펴며 보며 주시는 감동에 다시 엎드린 적도 있고... 부끄럽지만 작년은 참 말씀을 가까이 하기 쉽지않은 한해였다. 오늘 창세기를 보자마자 다시 시작하는 기회를 선물해 주신 것 같아 감사했다. 아쉬움 가득 안고 지난 두번째텀을 지나고 이제 다시 창세기로 세번째 매일성경 6년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한 해는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의 호기심가득 설레임 가득했던 그 마음으로 다시 제대로 해보고 싶다 는 바램과 결단을 갖게 하신다. 그래서인지 <성경여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갑니다>는 큐티책에 글이 더욱 와닿는 오늘이다. 태초 에서 시작한 여행이 숱한 굴곡을 지나 도착해야 할 지점, 은혜.... 쉽지 않겠지만 그 과정마다 주님때문에 온전히 기뻐하며 이르는 여정마저 감사로 즐길수 있기를 바라며 성령님 도우시고 힘주시기를 기도하며 기대한다.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말씀으로 생명을 불어 넣으시고 말씀으로 이루어가시는 하나님. 이번 한 해는 하나님께만 집중해서 보고 듣기 원합니다. 말씀으로 기도로 하나님과의 1:1 관계를 회복하고 억지로 고만고만하게 유지하는 신앙이 아닌 주님과 더 친밀하게 사귐을 갖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교제하는 기쁨이 2020년 하루 하루에 채워지기를 소망하며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