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0 창세기2:4-25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얼마나 큰 사랑으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부족함없이 온세상을 채워주시고자 했는지 보게하신다.
7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사람이 생령이 되게 하셨다. 사람은 하나님의 숨을 공유한 존엄한 존재임과 동시에 하나님을 떠나 일탈할때 한 줌 흙에 불과한 존재/라는 도움말이 참 인상깊다.
8-17 사람을 위해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그 안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를 함께 두셨다. 모든 나무의 열매를 임의로 먹게 하셨지만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 열매는 먹지 말라 죽을 것이라 경고하신다. 아담에게 에덴동산이라는 보금자리를 주시고 관리하고 돌보게 맡기셨듯이 우리에게 저마다의 에덴동산을 주셨다. 나의 순종으로 지켜나갈 수 있음을 아시기에 맡기신 그 살기좋은 아름다운 동산을 귀하게 여기며 말씀대로 순종하며 가꾸고 지켜가자.
18-25 사람을 위해 돕는 배필을 지어주셨다. 부부가 하나되어 가정이라는 가장 처음된 삶의 공동체를 만들고 이루게 하신다. 그 안에서 많은 것을 공유하고 24시간을 함께하며 배우고 깨달아가며 살아간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육신이 성장하듯 신앙의 영적인 성숙함도 그 공동체의 범위를 점차 넓혀가며 가정에서 교회 그 안에서 세상으로 뻗어나가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복음을 전하고 누리고 살기를 원하시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해 주시고 누리라 하신 선물같은 이 모든 것들에는 생명이 있고 돌보고 관리해야 하며 사랑하고 책임져 주어야 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하신다. 그리고 금하신것에는 그대로 이행하고 따르는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선물들 누리고 감사로 받기위해 하나님의 말씀과 주의사항에 먼저 귀기울여 듣고 지켜야 함을 잊지말자. 오늘도 나의 눈 앞에는 생명나무 같은 열매가 있고 또 금하신 열매또한 같이 놓여져 있다. 나의 선택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을수 있도록 말씀의 지혜와 용기를 구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오늘도 구하며 기도한다. 크고 작은 결단과 결정들 선택들이 순종에서 비롯되기를... 그런 하루하루가 모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보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