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20 화,
창세기 5:1-32

아담의 계보는 가인이 아닌 셋을 통해 이어져 간다. 수많은 죄와 악함들 사이에 하나님 말씀에 신실하게 반응하는 자를 통해 하나님은 주신복을 누리게 하시고 번성케 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신다. 일상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로 간 에녹도, 손이 꼽히는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 노아도 평범하게 자녀를 낳으며 허락하신 날들을 살다가 죽은 이들도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 안에 있었기에 복된 인생이었구나 생각되어진다. 멋지게 쓰임받으면 더 좋겠지만 대단히 내세울것 없어도 악이 기승을 부리는 이시대에 말씀붙들고 말씀대로 행하기 위해 애쓰며 삶가운데 부어주시는 은혜를 누리고 전하며 살아가는것이 이 자리에서 할일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오늘도 나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신실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며 살아가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