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창세기 6:1-22

5-7, 14-21 하나님이 한탄하신다.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 하시던 사람을 바라보며 근심하시고 땅위에 사람을 지으심을 한탄하신다.... 사람의 죄악과 악행은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의 시작임을 보게 하신다. 회개하지 못하는 죄의 결과는 심판뿐이다. 그러나 심판으로 끝이 아닌 생명 보존을 약속하시고 새롭게 시작할 의인을 찾아 하나님의 뜻을 이어가게 하신다. 심판으로 끝이 아닌 새로운 언약의 시대의 시작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보게 하신다.. 교회는 마지막 심판을 앞두고 믿음과 순종으로 지어가는 공동체이자 세상에 구원의 소망을 주는 ‘방주’가 되어야 합니다/는 도움말이 와닿는다. 하나님이 나를 지으셨을때에 그 마음을 생각하며 살자. 하나님께서 오늘 나를 보시며 나때문에 기뻐하실까 한탄하실까 한번 더 생각하니 조금 더 긴장하며 조금 덜 후회하며 감사로 오늘을 보낼수 있었다. 하나님 의식하며 주님 보시기에 의로운 자로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기를 소망한다! 

8~22 근심하시는 중에도 하나님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 사람이 있었음에 주목한다. 9절에 노아는 의인 이었고 당대에 완전한 자 라 칭함 받았고 하나님과 동행한 자 였다. 하나님은 노아에게 악하고 부패한 땅을 물로 심판하실 것임을 알리시며 방주를 지으라 하신다. 방주에 크기부터 그 방주에 들어갈 것들까지 일일이 상세하게 하나하나 다 명하시고... 노아는 그 말씀에 순종한다. 마른 하늘에 홍수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한다. 22절에 “노아가 그와 같이 하여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더라” 는 구절에서 왜 하나님이 노아를 택하셨는지 알게된다. 미련해보이는 순종이 하나님의 구원을 이룬다. 일 잘하고 빠릿빠릿 열성적인 일꾼이 필요하기도 할테지만 이런 듬직하고 꾸준한... 미련해보이는 순종이 하나님나라에는 꼭 필요함을 배운다. 오늘 수요예배중에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사람”이 되라 하신 목사님 말씀이 마음에 계속 남는다. 사람들의 평가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유일한 청중으로 모시고 순종의 삶을 살아갑시다/는 도움말이 참 좋다. 하나님나라에 필요한 사람이 되자.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사람이 되자. 세상의 눈으로는 미련하고 어리석어 보여도 끝까지 순종하는 그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