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20 목,
창세기 7:1-24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인은 그냥 남들 먹고 마시는데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것뿐만 아니라 그것은 나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로 향했음을 말한다. 새해가 밝고 세상과 같은 기대를 하고 세상과 같은 안전함을 생각하다가 다시금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할때 오는 평안한 기대, 열정을 회복하며 어떠한 안정감보다 더 확실한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께 의지하며 살아가야 함을 깨닫게 하신다. 일상의 삶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동행하는것이 누군가에게 의인이라 불려지는 삶보다 더 안전하고 더 복된 은혜를 경험하는 삶이며 그것이 내 삶에서 아버지가 가장 기뻐하시는 일인것을 다시금 깨닫는다. 좀더 잘 되서 이런일 저런일도 해보고 싶고 하나님을 위해 써보고도 싶고 내가 하고 싶은 일도 좀 하면서 살고싶다는 며칠간 내 머릿속의 생각을 싹 정리해주신다. 그 어떠한 기대보다 하나님을 향한 기대로 말씀으로주시는 경고와 격려와 위로와 은혜 모두 흘려버리지 않고 간직하고 변화되고 자라가는 매일을 살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