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8:1-22
하나님이 노아와 방주에 있는 모든 짐승들을 기억하신다. 하나님이 기억하지 못하고 내버려 두신다면 방주 안에 갇혀 결국 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 도움말에 '하나님이 기억하신다고 할 때, 그것은 단지 잊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언약을 실행하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하나님 없이는 결코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자인데....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는지 모르겠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방주에 타지 않으면 죽게 되는 것이고, 하나님이 물을 마르게 하지 않으면 땅을 밟을 수 없는 입장 아닌가. 그럼에도 내 고집을 부리고 일이 안 되면 하나님을 원망하는 삶을 살아간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신뢰' 가 바탕이 되는 것이다.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에 내 생각을 맞추고, 순종하며 따라가자. 늘 결단하지만 오늘 또 결단한다. 말씀이 없으면 무엇을 어떻게 결단할 수 있겠는가. 내가 바라봐야 할 푯대를 주시고, 말씀으로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돌이키고 돌아서며 마음을 강팍하게 만들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