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금) 창세기 8장 1-22절

* 40일 밤낮 계속된 비가 그치고, 하나님께서 바람을 불게하사 물들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물이 모두 마르고 뭍이 드러나기까지 노아와 가족들은 1년이라는 시간동안 방주에서 살았던 셈이다. 세번째 비둘기를 내보내서 돌아오지 않았을때 물이 걷힌 줄 알았고 노아가 방주 뚜껑을 열어보았다. 아무리 방주가 크다해도 많은 동물들과 같이 1년을 보내었던 배 안.. 답답하진 않았을까? 땅이 마른 줄 알고는 그곳에서 얼른 나오고 싶지 않았을까? 
그런데 노아는 하나님께서 이제 됐다 방주 안에서 나오라 말씀하셨을 때 나와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번제를 드린다. 
에녹도 그렇고, 노아도..하나님께서 선택하사 구원하시기에 어떤 특별한 능력과 외적 매력을 갖춘 사람이 아닌, 하나님 말씀 따라 주와 동행하며 사는 극히 평범함 사람이였음을 생각해보게 하신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세상에서 평가하는 기준들과 다름을 또 보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가라하면 가고, 머물라 하시면 머무는 말씀따라 사는 자를 하나님은 의롭다 하신다. 
"의"는 나의 생각 판단이나 내 소견에 의한 선한행동이 아닌 그 기준이 하나님 말씀이며 이를 따르는 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의 임을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