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창세기8:1-22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줄부터 감동이 밀려온다.

하나님이 기억하신다. 40일동안 내리는 비로, 물이 가득 차고 홍수가 범람하고 방주가 계속 있었던 날들... 그리고 다시 방주 문이 열려 땅을 다시 밟을때 까지 길고 쉽지 않은 기간을 하나님은 노아를 기억하시고 보호하셨고 노아는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며 보냈음을 보게 하신다. 꼼짝없이 나가지도 못하는 방주안에 갇혀(?)... 언제까지 일지 어디로 갈지 전혀 알지 못한채 떠다니는 시간이 불안하고 답답했을수 있지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구체적으로 느끼게 하시고 보게하시는 은혜의 시간이었음을 의심치 않는다. 어디로 갈지 언제까지일지 없는 내일이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두려움 염려가 아닌 어디로 인도하실지 어디까지 넓혀가실지 흥분하고 기대되는 마음과 설렘이 점점 커진다. 오늘도 기도한다.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사람이 되기..를


13-20 하나님은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해 바람을 불게 하셔서 물이 줄어들게 하신다. 물이 마르고 물이 빠지고.... 잠겼던 자연도 회복되도록 시간을 주시고자 함일까 일년이 지난 노아와 가족들 모든 가축 짐승들을 방주에서 나오게 하신다. 방주에서 나와 다시 새롭게 땅에 정착하고 생육하고 번성하라 축복하시며 창조의 시작을 알리신다. 노아의 방주의 문을 닫으셨던 하나님, 방주의 문을 다시 여셨던 하나님.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주실 것이다. 내가 일은 계속 기도하며 주님 기대하며 잠잠히 기다리는 것이다. 성급하게 문을 열고자 안간힘 쓰지말고 인내하며 주님 잡고 한발한발 즐거이 감사로 나아가자! 은혜 주실때에 온전히 내려놓고 맡기며 하나님만 바라보기를.... 그 안에서 주님향한 첫사랑이 회복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