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토) - 
창세기 9:1-17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의인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충만하라고 말씀하신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 하신후 사람에게 주셨던 약속을 다시 노아를 통해 말씀하심으로 하나님의 의도하심은 사람을 통해 이루어 가심임을 본다.
모든 생물이 사람을 무서워하리니...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모든 생물보다 낫게 만드시고 하나님과 교제하심을 기뻐하심을 발견한다.
방주의 문을 여시고 다시 만들어 갈 세상이 이젠 악에 물들지 않게 하심으로 또 질서를 잡아 가시는 세심한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진다. 생물을 다스리고 먹어야 할것과 먹지 말아야 할것들을 알려 주시며 또 다시 펼쳐질 새로움을 기대하신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을 세우고 결단하며 지키기 위해  마음 가짐을 새롭게 할때 나도 하나님을 향한 또 세상을 향한 마음을 다잡게 될때 소망을 품듯이 하나님께서도 노아와 아들들에게도 새롭게 되어질 세상을 바라보실때 얼마나 마음이 좋으셨을지를 상상해본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살아가야함이 마땅하다. 하나님의 뜻을 살아가야 할 백성에게 언약을 세우신다. 다시는 홍수로 세상을 멸하지 아니할 것이다. 땅을 멸할 홍수는 다시 있지 아니할 것이라는 약속의 표시로 무지개를 보여주신다. 이 약속을 볼때 다시 힘을 얻고 나아가는갈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세상이 되어가는 것이기에 소망이 있다.
하나님의 뜻을 묻고 듣고 순종할때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사인을 기대한다. 내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임을 귀로 듣게 하시고 믿음으로 발을 내딛는 하루가 되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