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창세기 9:18-29

1) 노아의 세 아들 셈과 함과 야벳.. 그중 아버지 노아의 실수를 보고 두 형제에게 가서 알린 함은 자손이 다른 형제들의 종이되는 저주를 받는다. 셈과 야벳은 달랐다. 아버지의 권위를 지켜주고자 뒷걸음쳐 들어가서 옷을 덮어주고 나온 그 두 아들은 노아가 축복한다. 다른 이의 허물을 수치를 보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배우라 하신다. 특히 가정에 가장, 공동체의 리더, 교회의 지도자들의 권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주고 세워주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겠다. 신뢰함 얻는 지도자 가 될 수 있도록 존경받는 가장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위해 기도하며 섬기자. 

2) 노아같은 의인도 실수를 하다니 솔직히 빈틈하나 없이 충성하고 실수없을 것만 같은 노아이기에 살짝 위안이 된다. 사람이기에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나도 실수 하고 남도 실수하면서 산다. 누군가의 허물을 보기도 한다. 그러나 후집어 파고 들춰 내는 함 같은 자 되지 않도록 조심하자. 세상사람들이 수근거리고 조롱한다 해도 같이 떠벌리는 자 되지 않도록 늘 깨어 정신차리며 혹 그런 자리에 있었다 해도 가만히 덮어주는 자 되기를 바래본다. 신중하고 배려깊은 행동 하나가 자자손손 덕이 되고 복이 되어 내려져 감을 보고 배우자. 노아는 그렇게 구백오십세가 되어 이땅에서의 삶을 마무리한다. 의인, 당대에 완전한 자, 하나님과 동행하고 충성하며.. 성실하게 순종했던 노아... 그의 이름이 지금까지 말씀으로 회고되는 이유다. 노아처럼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삶을 살아내는 믿음의 사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