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2020 화,
창세기 11:1-9

홍수 이후 생육과 번성의 복으로 번영해가던 인류는 다시금 교만이라는 악에 빠지게 된다. 이름을내고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성읍과 탑을 건설함으로 말이다. 지금도 이세상은 수많은 발전된 수단으로 소통하며 하나님의 뜻과는 관계없는, 오히려 하나님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방향으로 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한다. 바벨의 욕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리스도인은 그 욕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교만함을 회개하고 내 욕망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늘의 복을 누리며 살아가야 함을 다시 깨닫게 하신다. 오늘도 내 생활 가운데 주신 은혜와 복을 무엇을 위해 쏟으며 살아가는지 나 자신을 돌아보고 무릎꿇고 겸손히 주의 음성을 듣고 경험하며 살아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