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화) 창세기 11장 1-9절

* 온 땅의 언어가 하나이고 말이 하나로 서로 소통하며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뤄갔음 좋았으련만...왜 우리 인간들은 모이면 악한 일을 꾀하게 되는걸까? 선하고 아름다운 일을 추구하며 살면 좋겠는데 말이다. 역시 인간은 죄인이구나 싶다.
결국 하나님 아닌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 높아지고자 했던 교만을 주께서 꺽으시고 흩으셨다. 서로 소통하지 못하게 하셨다. 
나에게는 소망이 없다. 사람도 대안은 아니다. 오직 성령의 충만함만이 우리를 하나님 닮은 처음 사람..사람답게 한다. 
주 하나님의 다스리심 속에서 벗어나면 결국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다. 인간의 명성도, 힘과 능력도, 지혜와 부도 아무덧도 아니며 이 모든 것은 주님으로부터 나온다. 인간된 나, 피조물인 나의 나됨을 분명히 인식하며 살아가자. 철저히 교만과 싸워 주 앞에 겸손히 굴복되어지는 생이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