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창세기11:1-9

3, 4 “서로 말하되” 라는 말이 와닿았다. <서로 말 하는 사람> 내 앞의 상대에게 미치는 영향력/그리고 상대에게서 받는 좋은 자극 도전 기쁨 등등 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신다. 함께 은혜를 나누고 서로 말하며, 말씀으로 돌이키고 권면하고 같이 가는 이들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오늘도 감사로 느끼고 함께하게 하신다. 무슨 말을 듣고 무슨 말을 하며 사는지 내 입은 평소에 어떤 말을 하기 좋아하고 어떤 말에 솔깃 반응하는지 늘 주의하며 살피면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자로 은혜의 흔적을 남기며 살아가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6 말이 하나인것을 좋게 사용하면 좋았을텐데 그것을 이용하여 ‘내 이름을 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데 연합하면서 자신의 성읍과 탑을 쌓고 세우기에 급급하고... 궁극적으로 자신만의 왕국을 만드는 것에대한 욕망을 바벨로 드러낸다. 자신만의 탑을 쌓고 성을 만들어 그 안에 갇히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나는 아닐거라 자부했지만 내가 정성을 다해 쌓아둔 바벨들을 보게하심이 그리고 이젠 그 바벨아닌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하심이 그저 감사할뿐이다. 내가 드러나고자 내 이름 내고자 안쓰럽게 교만하게 살지말자. 내가 왕이되고 주인이되어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는 모순적인 삶을 살지 않도록 정신차리고 늘깨어 하나님바라기로 살자!! 

7 하나님은 결국 인간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신다. 온 지면에 흩으신다. 자기들만의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제야 그친다. 하나님이 흩으시면 모두 아무것도 아닌것이 된다. 다시 쓸어버리시지 않고 언어를 혼잡하게 하심으로 일단락 하신다. 은혜로 주신 도구(힘/언어)를 욕망을 이루는 수단으로 삼지 않게 하소서-라는 도움말 기도를 마음에 새깁니다. 저의 몸과 마음 언어와 표정 행동 재능 모두 주께 영광돌리는 도구로 선용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기도합니다.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