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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31-12:9
아브람의 아버지 데라가 고향인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에 거류한다. 가야하는 곳이 분명히 어딘지를 알고 간다면 다른 곳에 눈을 돌리고 머물지 않을 수 있을것이다. 때론 삶속에서도 터전을 옮겨야 하는 시점이 올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되어야 함을 배운다.
하나님은 어느 특정한 한 사람에게만 말씀 하시지 않는다는 말씀을 들으며 아브라함이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 받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였기 때문임을 본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고 믿음 안에 순종할때 하나님은 분명 도우실 것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
내맘대로 하란에 거류하던 데라는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결국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지 못하고 죽음으로 이어졌다. 이에아브람에게 이르실때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하신다. 하나님의 약속은 분명하게 가야 할 길과 방법을 알려 주실것이다. 그러기에 그 길대로 가기만 하면 되는것이다. 조금 지체 되어진다 해도 하나님은 여전히 일 하시는 분이시다. 그것도 복을 주시기 위함 이시라니...
그 믿음으로 기도의 자리에 앉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말씀을 읽는 것이 되어야 한다.
아브라함이 훗날 믿음의 사람이 되었던 삶을 역사로 알게 하시니 나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꾸준히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일을 위해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