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창세기 13:1-18

1-7 거주할 공간은 한정되어있는데 사람뿐 아니라 짐승들까지 불어나고... 분명 하나님의 축복이지만 결국 아브람과 롯이 다른 길을 가야하는 직접적인 이유가 되었다.  아무리 주신 것이 많아도 내가 감사히 받고 누리지 못하면 버거운 짐이 될 수도 있고, 터닝포인트가 되기도 함을 보게 하신다. 때로는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복이 사람의 욕심 때문에 불화의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는 도움말을 새겨듣는다. 욕심... 새 해를 시작하고 며칠... 버리고 시작했다 착각하고 살다가 문득 스멀스멀 쑤욱 올라오는 욕심 덩어리를 발견하면 깜짝 놀란다. 꾹 눌러 덮으려 말고 순간순간 하나님!!!부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선택들을 통해 감사와 은혜로 그 자리를 채워가자. 

8-18 아브람과 롯의 목자들 가운데 분쟁이 생기고... 아브람이 양보하여 서로 다른 길을 찾아가게 된다. 아브람은 족장으로서 권리가 있지만 자신의 권리를 먼저 내려놓음으로 갈등과 다툼을 하소합니다/라는 도움말이 참 와닿는다.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선택을 롯에게 양보하는 미덕.... 쉽지않았을 텐데... 자신의 권위나 힘으로 나이로 경험으로가 아닌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기에 이런 담대하고 지혜로운 제안이 가능했으리라. 보기에 물도 넉넉하고 좋아보이는 동쪽 땅으로 롯은 결정하고 떠난다. 그가 떠난후 척박한 땅에 남겨져 있던 아브람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사방에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전화위복이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선포하고 롯에게 양보하고 맡긴 아브람을 부끄럽게 하지 않으신다. 믿고 맡긴 그에게 힘을 실어주시며 아브람을 따르는 이들에게 주께서 함께하심을 증명해 보이신다. 아브람처럼 주의 뜻에 맞는 선택을 하는 내가 되기를 바라며 기도한다. 우리가 믿음의 눈을 떠서 세상이 볼수 없지만 보게 하시는 것을 바라보기 원한다. 믿음의 입술로 선포되어지는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기쁨이 되기를... 생명을 살리고 함께 살아나는 영적 부흥이 우리안에 말씀으로 기도로 시작되어 불씨를 일으키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