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목) - 
창세기 17:1-27

아브람에게 약속 하셨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다시한번 말씀 하신다.
"믿음으로 행하여 완전하라" 명령하시듯 전해지는 말씀에 믿음의 모습을 다시 점검한다.
믿음은 내말로 믿는다고 인정만 하는것에서 그쳐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믿는다면 그 믿음에 대한 행위도 분명히 따라야 할것이다. 하나님에 대해 한번도 의심없이 아니 의문없이 살아온것이 어찌보면 더없이 제한적인 믿음이 되어가지는 않았던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하나님에 대해 알아야 하나님에 대해 말할것이 생겨지지 않을까...
아브람의 믿을 수 없는 현실에서 재차 말씀해 주신 자손의 복이 훗날 분명히 이루어 진것을 알고는 있지만 당시의 그 아브람의 그 마음을 헤아리며 하나님의 뜻을 살피는 것에는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아브람의 순종을 하나님께서 기뻐 하신다 함이다.
언약의 표징을 삼기 위해 할례를 행하라 하심에 모든 자에게 할례를 받게 하는 그 모습. 그것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어지는 것이다. 현실의 삶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순종을 요구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에 매여 삶의 기쁨을 잃어가며 머리로만 생각하며 힘들어 했던것을 내려 놓는다. 하나님께서 지금 바로 이순간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라 하시니 몸이 힘들어도 기도하는것이며 기쁨을 회복함에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아 드리는것이 되기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