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2020 목,
창세기 17:1-27

분명 오래전에 약속하셨는데 때가 되어 아브람이 구십구세가 되니 다시 약속 하시고 이름을 바꾸시고 할례를 명하시고 그 언약이 새로 태어날 이삭과 세울것을 말씀하신다.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한다며 온전한 믿음을 보이지 못하였지만 이내 할례를 행하고 언약을 지켜가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언약 이행에 따른다. 우리 삶의 곳곳에서 믿고 믿지 못함을 오가며 그래도 하나님의 약속의 자녀답게 살아내려는 자들에게 계속해서 말씀하시고 이끌어가심을 믿는다. 그렇기에 내가 그 은혜로 지금 여기에 있지 않은가.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기 원하지만 때로는 그렇지 못할 때라도 그것때문에 아버지 앞으로 나오지 못하는 자가 아니라 여전히 나를통해 일하시고 역사하시기 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며 이루신 일들을 보고 기뻐하며 감사하는 하루하루를 살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