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토) -
창세기 18:16-33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숨기지 아니하신다."
아브라함에게 내가 어찌 숨기겠느냐 하신 말씀이 위로와 힘이 되어준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때 분명히 알게 하시는 하나님의 일이 있을것에 대한 기대가 생겨지기 때문이다.
나의 생각. 나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 않을 상황을 하나님의 마음에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때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실것임을 믿음으로 바라본다.
소돔으로 향하여 가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 하셨을까...
부르짖음이 크고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내려가서 확인하려하신다.
악함을 이미 보시고 아시는 하나님은 직접 관여 하시기 위해 나아가신다.
악함을 내버려 두심의 이유는 돌이킬 기회를 주심은 아닐지... 어찌보면 그런 시간이 불안해도 어딘가에 있을 의인의 간구를 기다리시는 하나님..
아브라함의 눈으로 바라 본 소돔의 악한 모습을 인정하며 그래도 단 한번의 기회를 허락하십사 간구하는 모습이 가슴에 남는다. 나는 과연 누구의 악함과 옳지 않은듯 보여지는 현실앞에 중보하고 있는지를 살피라 하시는듯 하다. 나와 상관없는 일로 치부하며 방관하는 마음이 오히려 쉽지 않았던가... 오늘의 말씀안에 주시는 교훈은 중보의 마음이라면 넉넉함으로 더욱 하나님의 뜻안에서 살아가기를 구해야 함을 배운다.
아브라함은 롯을 떠나 보낸 그땅을 위해 여전히 마음에 품고 기도했음을 기억하자. 나에게 주실 하나님의 복은 나의 그릇이 준비 되었을때 부으실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안에서 확장 되어지길 기도합니다.